암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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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지리
개념
바닷속에 잠겨 있는 돌출된 암석이나 산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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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바닷속에 잠겨 있는 돌출된 암석이나 산호초.
개설

암초(暗礁)는 일반적으로 돌출된 암석의 봉우리가 해수면보다 낮은 고도에 위치하여 바다 속에 잠겨 있는 돌출된 암석을 의미한다. 이러한 암초를 이루는 암석은 무기물인 광물들로 이루어진 것일 수도 있으나, 열대 및 아열대 지역의 얕은 바다에 서식하는 고착성 생물인 산호나 산호의 유해들로 이루어진 산호초(珊瑚礁)와 같은 탄산염 덩어리의 돌출부일수도 있다. 한편, 암석의 봉우리가 해수면과 거의 비슷한 고도나 해수면보다 더 높은 고도에 위치하더라도, 해상에 고립되어 나타나는 소규모의 암석 봉우리 또한 암초라고 부르기도 한다.

현황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암초는 이어도(離於島)이다. 이어도는 마라도에서 남서쪽으로 152㎞ 떨어진 남해 먼바다의 해상에 있으며, 해수면보다 4.6m 아래에 위치한 암초이다. 우리나라는 2003년 이어도 정상부에서 남쪽으로 약 700m 떨어진 곳에 이어도 해양과학기지를 설치하여 각종 해양 자료를 관측하고 있다.

참고문헌

『지형학』(권혁재, 법문사, 2006)
『한국지리』(권혁재, 법문사, 2005)
『자연지리학 사전』(한국지리정보연구회, 한울아카데미, 2004)
『지질학 사전』(양승영, 교학연구사,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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