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자 대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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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
유물
국가유산
조선 후기에 백자로 제작된 달항아리.
국가문화유산
지정 명칭
백자 달항아리(2005-4)(白磁 壺(2005-4))
분류
유물/생활공예/토도자공예/백자
지정기관
국가유산청
종목
보물(2005년 08월 12일 지정)
소재지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100 (한강로2가, 아모레퍼시픽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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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후기에 백자로 제작된 달항아리.
개설

2005년 보물로 지정되었다. 조선 후기에 유행했던 전형적인 형태의 백자 달항아리이다. 조선시대 도자기는 분청사기와 백자로 대표된다. 분청사기의 생명이 비교적 짧았던 반면 백자는 조선시대 전 기간에 걸쳐 만들어지고 사용되면서 조선과 운명을 같이 했다. 절제와 순수미가 돋보이는 백자는 유교적 이념을 구현하고자 한 신왕조와 사대부층의 사상과 생활에 적합하였으므로 그 안에 조선의 문화가 담겨질 수 있었다. 특히, 조선 중기에는 생산이 비교적 제한적이었던 백자 달항아리가 19세기가 되면 상류층 뿐 아니라 일반 가정의 생활 속에도 파고들어 어느 가정에서나 한 개쯤 있는 친숙한 세간으로 자리잡았다.

특징

몸통과 높이의 전체적인 비례가 비교적 적당하며 안정감 있는 항아리이다. 구연은 짧게 벌어졌고 몸통 접합부분의 이음선이 드러나 있다. 몸통의 형태는 부드러운 둥근 곡선을 그리나 다소 경직된 느낌이 있다. 유약은 비교적 두껍고 맑으나 아래 부분에서 용융상태가 다소 불량한 편이다. 전체적인 보존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참고문헌

『도자공예』(강대규·김영원, 솔출판사, 2004)
『조선시대 도자기』(김영원, 서울대학교출판부, 2003)
『백자·분청사기』Ⅱ(김재열, 예경출판사, 2000)
『조선후기 백자 연구』(방병선, 일지사, 2000)
『한국 도자사의 연구』(강경숙, 시공사, 2000)
『한국도자사연구』(윤용이, 문예출판사, 1994)
『한국도자사』(강경숙, 일지사, 1989)
『한국의 미』2 백자(정양모 감수, 중앙일보사, 1985)
『국보』8 분청사기·백자(정양모 편, 예경출판사, 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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