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영의 막내딸로 태어났으며 재일화가 카토우 쇼유린(加藤松林)에게서 동양화를 사사하였다. 1931년부터 35년까지 조선미술전람회에 작품을 출품하였다.
이준영의 막내딸로 정신여학교에 재학 중 중퇴하고 카토우 쇼우린(加藤松林)에게서 사사하였다. 1931년 조선미술전람회에 「조춘의 채소」로 첫입선, 1932년 「겨울날」은 조선의 정조를 표현한 작품이나 옷 무늬만 화려하게 묘사한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1933년에 「외출」로 조선미술전람회에서 특선을 하였는데 이 작품에 대해 이갑기는 부르조아 풍속화라고 규정하였다. 권구현도 일본화식으로 그린 그림으로 너무 섬세한 기교에 흐르지 말라는 충고를 하였다. 1934년 무감사 작품, 1935년 출품하였으며 그 후의 활동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조선미술전람회 1933년 특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