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어교육학회 ()

언어·문자
단체
초등 및 중등 국어교육, 국어국문학,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 전반에 대해 연구하는 학술단체.
정의
초등 및 중등 국어교육, 국어국문학,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 전반에 대해 연구하는 학술단체.
설립목적

1963년 9월 29일 과학적인 국어교육의 연구와 올바른 국어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여하며, 회원 상호 간의 친목을 도모할 목적으로 창립되었다. 서울시내 14개 대학 국어국문학과 출신들과 현직 국어교사들과 국어교육 관련 학자들의 중지를 모아 초대회장으로 당시 명지대학교 교수였던 김성배가 추대되었다.

연원 및 변천

1963년 9월 창립이후 월례 연구 발표회를 97차까지 지속적으로 개최해왔으며, 1963년 12월 학회지 『새국어교육』을 창간, 2014년 현재 99권까지 발간 통권 100호를 눈앞에 두고 있다.

1968년 송강 정철 시비를 건립하였고, 1985년 한글날을 기념하여, 『국어교육소식』 창간호를 발간하여 격월로 발행하다가, 1987년 8월 1일부터 『국어교육월보』로 변경하여 간행하였다. 이 월보는 매월 30,000부씩 발행하여 국내 최초의 국어교육 전문지로 큰 역할을 담당하다가 재정난에 봉착하여 1992년 2월 29일 55호를 마지막으로 중단하였다.

1993년 10월 한글날에는 송강 정철 선생 400주기를 맞이하여 송강의 문학정신을 계승하고, 한국문학의 우수성을 선양하기 위해 동아일보사와 공동주체로 「송강선생 400주기 추모 백일장」을 개최하였다.

1996년 중국조선족중소학·조선어문교학연구회·중국조선족신문보사와 자매결연을 체결하여 국어교육의 연구 성과를 해외로 확산시키기 시작했으며, 2003년 ‘『계림유사』900주년 고려조어 연구’라는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1992년 4월부터 <세계한민족 어린이 우정의 편지 보내기 현상공모>를 실시 2004년 13회까지 편지보내기 공모 당선작 모음집을 지속적으로 발간하였다.

2006년 학회지 『새국어교육』이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로 선정된 이후 연구윤리위원회를 제정하고, 임용고사 제도 개선연구에 공동 참여하였다. 초대 김성배 박사가 회장을 역임한 이후, 진태하, 이하준, 권희돈, 박덕유 박사가 차례로 회장직을 역임하였고, 현 회장은 충북대학교 국어교육학과 교수 김진식이다.

기능과 역할

한국국어교육학회의 지표는 계발식 국어교육, 과학적 국어교육, 생활화 국어교육이며, 기획사업은 국어학습지도의 이론과 실제에 대한 연구, 청소년 문예기능 연마에 관한 연구, 국어순화교육에 관한 연구, 국어교육에 관한 회보와 연구지 발간, 연구발표에 관한 일 등이다. 또한 전국고교생 국어실력경진대회, 전국어린이웅변대회, 동화대회 등 국어교육 실제와 관계되는 사업을 전개하여 올바른 국어생활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2000년대에 들어서는 변화하는 국어교육의 연구 방향을 선도하기 위해,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 분과를 신설하였으며, 매년 2차례의 전국학술대회를 개최하여 2014년 4월 123차 학술대회에까지 이르렀다.

현황

2014년 4월까지 총 123차의 학술대회를 개최하였으며, 99호의 『새국어교육』을 발행하여 통권 100호를 눈앞에 두고 있다. 국어국문학계의 원로학자 12명이 명예회장 및 고문으로 추대되어 있다. 학회 사무실은 충북 청주시 내수동로 충북대학교 국어교육과 김진식 교수 연구실이다.

의의와 평가

국어교육 분야에서 초창기부터 활발히 활동했던 중요 학회 중 하나이며, 다양한 국어교육 및 국어문화사업을 펼쳐 국어교육의 일상화에 많은 영향을 끼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참고문헌

『새국어교육』(한국국어교육학회, 1963~2014)
한국국어교육학회(www.korean-lang.com)
집필자
윤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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