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존하는 목록류에 따르면, 『열반경』에 대한 주석서로 원효(元曉)와 경흥(憬興), 의적(義寂)이 지은 3종류의 『열반경소』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데, 산실되어 현존하지 않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은 알 수 없다. 『대일본고문서(大日本古文書)』,『나라록(奈良錄)』 등의 기록에 따르면, 원효의 소는 5권이다. 『신편제종교장총록(新編諸宗敎藏總錄)』, 『나라록』, 『법상종장소(法相宗章疏)』 등의 기록에 따르면, 경흥의 소는 14권 혹은 7권이다. 『나라록』에 따르면, 의적의 소는 16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