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아스식 해안은 육지의 침강 또는 해수면 상승으로 육지의 일부가 바다 속에 잠겨 이루어진 복잡한 해안이다. 육지가 침강하거나 기후 변화로 해수면이 상승할 때, 기존의 육지가 바다에 잠기면서 나타나는 해안 형태를 말한다. 이러한 경우 해안선은 매우 복잡해지는데, 과거 골짜기였던 곳은 만(灣)으로, 산의 능선이었던 곳은 곶(串)으로 변하게 된다. 또한 산의 대부분이 바다에 잠기고 정상만 육지로 남으면 섬이 된다. 리아스(rias)란 에스파냐 북서 해안에서 작은 만입을 가르키는 용어였으나 현재는 학술 용어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리아스식 해안은 과거에 하천의 침식 작용으로 산의 능선과 골짜기 등이 형성되어 있던 육지가 침강(沈降)하거나 기후 변화로 해수면이 상승할 때, 기존의 육지가 바다에 잠기면서 나타나는 해안 형태를 말한다. 이러한 경우 해안선은 매우 복잡해지는데, 과거 골짜기였던 곳은 만(灣)으로, 산의 능선이었던 곳은 곶(串)으로 변하게 된다. 또한 산의 대부분이 바다에 잠기고 정상만 육지로 남으면 섬이 된다.
리아스(rias)란 에스파냐 북서 해안의 비스케이만(Bay of Biscay)에서 전형적으로 나타나는 작은 만입(彎入)을 가르키는 지방 용어였으나 현재는 이와 유사한 지형이 나타나는 해안을 가리키는 학술 용어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독일의 저명한 지리학자 리히트호펜(F. von Richthofen)의 주장에 의하면, 리아스 해안은 지질 구조상 침수에 의한 익곡(溺谷) 해안을 의미하며, 리아스식 해안도 주로 지반(地盤) 침하(沈下) 해안의 의미로 사용되었다. 그러나 현재는 후빙기(後氷期) 해수면 상승에 따른 모든 침수 해안까지 포함하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세계적으로 에스파냐의 북서 해안과 유럽의 북해 해안, 우리나라의 서해안과 남해안, 미국의 체사피크만(Chesapeake Bay) 등이 대표적인 리아스식 해안이다. 특히 우리나라 서 · 남해안의 다도해(多島海)는 해안선이 길고 복잡하여 ‘한국식 해안’으로도 불리며, 경관이 아름다워 1981년 12월 23일에 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리아스식 해안은 장점과 단점이 있다. 리아스식 해안의 장점은 첫째, 해안선의 굴곡이 심하고 섬이 많아 파도가 잔잔하며, 각종 양식업에 유리하다. 둘째, 아름다운 경관으로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어 관광 산업 발전에 유리하다. 리아스식 해안의 단점은 첫째, 해안선이 복잡하여 도로의 굴곡이 심하며, 이동 거리가 길어지고 이동 시간도 많이 소요된다. 둘째, 수심이 얕은 만에서는 갑작스런 수위 증가로 인한 각종 안전 사고의 위험이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