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 공항의 효율적 건설 · 관리 · 운영을 위해 설립한 공기업으로 우리나라 대표적 관문인 인천 공항을 운영하는 공공기관이다.
1992년 11월에 부지 조성 공사를 시작하였으며, 1994년 9월에 수도권신공항건설공단을 설립하여 인천국제공항 건설 사업을 전담하게 되었다. 1996년에 여객 터미널 착공(기공식) 이후, 1999년 1월 26일에 제정된 인천국제공항공사업에 따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설립되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조직은 6본부 2실으로 구성되어 있다. 코로나 이전 2019년 총 매출액은 2조 8265억 원이고, 영업 이익은 1조 2천억 원이었다. 2022년 기준 매출액은 9천 52억 원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의 현재 주요 사업은 ① 인천국제공항의 건설 및 관리 · 운영, ② 주변 지역 개발, 부대 사업 및 기타 국가 위탁 사업, ③ 공항 건설 및 관리 · 운영에 관한 연구 조사 등이다. 향후 ① 인천국제공항의 건설 운영을 기반으로 하는 사업 영역, ② 주변 지역 개발 및 부대 사업 관련 인프라 구축 산업, ③ 해외 공항의 건설 · 관리 · 운영 및 그 주변 지역 개발 사업을 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사업 분야는 크게 공항 건설 분야와 공항 운영 분야로 나눌 수 있다. 공항 건설 분야는 토목, 건축, 전기, 전자, 통신 등 전 기술 영역을 망라하는 복합 공정적 시설 구축 및 부지 조성, 설계, 공사, 감리 등의 시공 과정이 핵심 활동 내용이다. 공항 운영 분야는 여객 및 화물 수송 수요의 처리, 공항 시설물의 유지 관리, 공항 이용자에 대한 각종 부대 서비스 제공 및 그에 따른 영업 활동을 핵심으로 한다.
인천국제공항은 동북아시아 지역의 최고의 허브 공항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ACI 서비스 평가 12년 연속 1위를 달성할 정도로 세계적 명성과 편리한 시설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세계 각국에서 시설과 서비스 그리고 운영의 모범으로 삼고 있을 정도로 세계적 공항으로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