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룡굴(蝀龍窟)
평안북도 영변군 용산면 용등동에 있는 석회동굴. # 명칭 유래
동굴 앞에 자주 무지개가 끼는 것은 용이 승천하는 징조라 생각하고 ‘동룡굴’이라 명명하였다.
# 자연환경
길이 4∼5㎞. 주동(主洞)의 길이는 1,463m, 평균 너비 40m, 평균 높이는 20m로, 대부분의 동굴 속에 종유석과 석순, 그리고 석주와 유석(流石)으로 불리는 종유폭포경관, 계단논 모양의 용식지형, 동굴호수가 있다.
동굴 속에는 안심동ㆍ세심동(洗心洞) 등으로 불리는 넓은 광장이 있고 낙타암ㆍ무사탑(武士塔)ㆍ팔음석 등의 거대한 석순이 많다. 생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