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상원사 중창권선문(平昌 上院寺 重創勸善文)
조선전기 승려 신미·학열·학조 등이 세조를 위하여 오대산 상원사를 중수할 때 작성한 문서. 중수기·불교문서. # 내용
1997년 국보로 지정되었다. 2첩(帖). 필사본. 세조가 중수의 소식을 듣고 물자를 보내면서 지은 글인 상원사 어첩(御牒)과 함께 첩장(帖裝)으로 월정사에 소장되어 전한다.
이들은 각각 한문 원문과 한글 번역으로 되어 있는데, 전자에는 신미와 학조 등, 후자에는 세조와 왕비, 세자와 세자빈 및 거의 전국 관료들의 수결과 옥새가 찍혀 있다.
한글 번역본은 가장 오랜 필사본으로서 유명하며, 수결은 고문서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