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내성(金來成)
김내성은 일제강점기, 『마인』, 『백가면』, 「백사도」 등을 저술한 탐정소설가이다. 한국 탐정소설의 개척자로서, 탐정소설 이론을 작품으로 옮기고자 하였다. 김내성의 활동은 해방 이전과 이후로 나뉘어진다. 해방 이전에는 『마인』, 「살인예술가」, 「광상시인」 등과 같은 탐정소설을 창작하였던 김내성은 해방 이후 『청춘극장』, 『애인』, 『인생화보』, 『실락원의 별』 등의 대중 연애 소설과 『황금박쥐』, 『검은별 』과 같은 아동·청소년 탐정소설을 창작하였다. 김내성은 탐정소설가이면서 아동·청소년 문학가이며 대중소설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