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익(朴翊)
고려 후기에, 예부시랑, 중서령, 세자이사 등을 역임한 문신. # 개설
본관은 밀양(密陽). 초명은 박천익(朴天翊), 자는 태시(太始), 호는 송은(松隱). 판도판서(版圖判書) 박영균(朴永均)의 아들이며, 어머니는 능주 구씨(綾州具氏)로 좌정승(左政丞) 구위(具褘)의 딸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고려왕조에서 예부시랑(禮部侍郎)·중서령(中書令)·세자이사(世子貳師) 등의 벼슬을 지내고, 여러 번 왜구와 여진을 토벌하여 전공을 세웠다.
조선이 개국되자 두문동(杜門洞)의 귀은재(歸隱齋)로 들어가 은거하였다. 1395년(태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