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남의(尹南儀)
일제강점기 때, 충청남도 예산에서 형 윤봉길이 조직한 각곡독서회와 월진회에 가입하여 민족계몽운동을 전개한 독립운동가. # 개설
윤남의는 충청남도 예산 출생으로, 본명은 윤영석(尹永錫), 호는 죽파(竹坡), 윤봉길(尹奉吉) 의사의 친동생이다. 윤남의는 1926년 10월부터 예산지역에서 윤봉길이 조직한 각곡독서회(角谷讀書會)에 가입하고, 농촌계몽운동에 적극 활동하였다. 1929년 3월 28일에는 일본침략정책을 풍자한 촌극 「토끼와 여우」를 공연하였고, 4월 8일에는 윤봉길이 야학생 중심으로 조직한 월진회(月進會)에 가입하여 농촌개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