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몽정(成夢井)
조선 전기에, 병조참판, 한성부좌윤, 한성부판윤 등을 역임한 문신. # 개설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응경(應卿), 호는 장암(場巖). 성개(成槪)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성희(成熺)이고, 아버지는 홍문관교리(弘文館校理) 성담년(成聃年)이다. 어머니는 김박(金博)의 딸이다. 영의정 상진(尙震)의 매부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1498년(연산군 4) 식년 문과에 갑과로 급제했으나 연산군의 난정(亂政)을 보고 벼슬을 단념, 물러나 있었다. 그러다가 1506년 중종반정에 가담하여 정국공신(靖國功臣) 4등에 녹훈되고 홍문관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