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하(金圭夏)
조선 후기에, 지평, 정악원정, 장령 등을 역임한 문신. # 개설
본관은 부안(扶安). 자는 내협(乃協)·여초(汝初). 호는 귀재(歸齋). 김경기(金敬基)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김성(金筬)이고, 아버지는 진사 김계명(金啓明)이며, 어머니는 홍제민(洪濟民)의 딸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1789년(정조 13) 식년 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승문원에 들어간 뒤, 의영고주부·종부시주부·종묘서영·감찰을 거쳐서, 1798년 장령·정언을 역임하였다. 같은 해 용강현령이 되었는데, 특히 학문을 일으키는 데 힘썼다.
그 뒤 지평·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