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金緣)
조선 전기에, 우부승지, 강원도관찰사, 경주부윤 등을 역임한 문신. # 개설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자적(子迪) 또는 자유(子裕), 호는 운암(雲巖). 할아버지는 김회(金淮)이고, 아버지는 생원 김효로(金孝盧)이며 어머니는 이지(李持)의 딸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1510년(중종 5) 생원시·진사시의 양과에 급제하였다. 1519년 식년 문과에 을과로 급제하여 승문원부정자(承文院副正字)가 되고 성균관전적(成均館典籍)을 거쳐, 1524년 정언(正言)이 되어, 당시 권신으로 횡포를 부리던 김안로(金安老)의 비행을 논박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