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양군(淮陽郡)
기독교도 1900년대에 들어와 포교가 시작되었으며, 3·1운동 때에는 많은 참여를 하였다. 산지가 많으며 기후가 냉량한 관계로 벼농사보다 밭농사를 주로 하며, 쌀과 콩·조·옥수수·감자 등이 생산되고, 고원지대에서는 채소재배가 증가하고 있다. 난곡면의 고원대지에는 대규모의 목장이 있어 젖소와 양을 방목하며, 양잠과 양봉도 활발하다. 광업은 금·철·텅스텐 등이 매장되어 있으며, 철은 조선시대부터 생산되었다. 또한 1만3800㎾의 시설용량을 가진 우리 나라 최초의 수력발전소인 금강산수력발전소가 있다. 한편 시장으로는 5일장이 있는데 회양읍 읍내장과 사동면 사동장이 2·7일, 회양읍 신안장과 난곡면 현리장이 3·8일, 상북면 전탄장과 내금강면 말휘리장이 1·6일, 상북면 도납장이 5·10일, 안풍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