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신문(京城新聞)
이 신문은 『독립신문』과 대체로 비슷한 편집방식을 사용하여 제호 밑에 논설을 싣고, 이어 관보(官報)·외보(外報)·잡보(雜報) 등을 게재하였다. 신문값은 한장에 엽 5푼, 1개월분 선납에 14돈, 1년분 선납에 엽 4냥2돈이었으며, 외방의 독자에게는 별도로 우송료를 받았다. 이 신문은 11호(1898년 4월 6일자)부터는 ‘대한황셩신문’으로 제호가 바뀌어 계속 발행되다가 1898년 9월남궁 억(南宮檍)이 판권을 물려받아 ‘황성신문’으로 개제, 창간하였다. - 『한국언론사연구』(정진석, 일조각, 1983) - 『한국언론연표』(계훈모 편, 관훈클럽신영연구기금, 1979) - 『한국신문백년』(한국신문연구소, 1975) - 『한국신문사연구』(이해창, 성문각, 1971) - 『한국신문사』(최준, 일조각, 19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