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필달 장군 유물(趙必達 將軍 遺物)
1636년(인조 14) 병자호란 때에는 인조를 호종하여 남한산성에 들어가서 절충장군(折衝將軍)으로 승진하였다. 그 뒤 효종이 즉위하자 송시열(宋時烈)과 동조하여 북벌(北伐)에 참여하였고, 부호군(副護軍), 칠국별장(七局別將), 수어청별장 겸 오위장군(守御廳別將兼五衛將軍), 함경도병마절도사(咸鏡道兵馬節度使), 훈련원도정(訓練院都正) 등을 역임하였다. 효종 때에는 전라병사(全羅兵使)로 제수되었고, 계속하여 경상좌도병사 겸 진주목사(慶尙左道兵使兼晋州牧使), 삼도수군통제사 겸 경상우도수군절도사(三道水軍統制使兼慶尙右道水軍節度使)로 승임(陞任)되었고, 평안병사 겸 안주목사(平安兵使兼安州牧使)로 재임중 우연히 병을 얻어 1664년(현종 5) 64세를 일기로 별세하였다. 유물로는 군복(軍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