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시(開城市)
궁궐 및 기타 유적으로는 송악산 남쪽 기슭의 고려왕조의 궁궐터인 만월대, 고려조의 별궁이자 조선태조가 즉위식을 가졌던 수창궁지(壽昌宮址), 그의 집터에 세워진 목청전(穆淸殿), 그의 잠저였던 추동(楸洞 : 개성 중부 남계방)에 세워진 경덕궁(敬德宮), 원나라의 세조쿠빌라이(忽必烈)가 일본을 정벌하고자 세웠던 정동성(征東省)이 있던 곳을 명나라의 사신 숙소로 바꾼 태평관지(太平館址), 고려의 사직단지(社稷壇址)·성균관, 정몽주(鄭夢周)가 피살된 선죽교(善竹橋), 고려유신 조의생(曺義生)·임선미(林先味) 등 72인의 절의를 기리는 만수산 남동의 두문동비각(杜門洞碑閣), 고려시대 천문관측을 위한 석대인 첨성대(瞻星臺), 한량들이 활을 쏘던 관덕정(觀德亭), 정몽주·서경덕(徐敬德) 등을 배향한 숭양서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