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恩平區)
1979년 10월 1일 은평출장소가 폐지되고, 서대문구에서 분구되어 은평구가 신설되었으며, 이때 은평구는 녹번, 불광1, 불광2, 갈현, 구산, 대조, 응암1, 응암2, 응암3, 역촌, 신사, 증산, 수색, 진관내, 진관외동의 15개 행정동을 관할하게 되었다. 1988년 5월 1일 지방자치제를 실시함에 따라 희망에 찬 주민들이 살아가는 전원도시가 되었으며 1989년 9월 1일 이후 20개 행정동에서 13개 법정동을 관할하는 구가 되었다. 1960년대에 들어 불광 지구와 역촌 지구의 대단위 구획정리사업이 시작되어 1978년에 완료됨에 따라 은평구 일대의 농경지는 거의 택지로 변하였다. 이후 1990년대에 들어 수도권 정비계획법에 따라 제조업체가 늘어났다. 그리고 서울외곽의 주거지역이 된 은평구는 지역 시장을 기반으로 한 소규모 상권이 형성되어 소규모 점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