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
임금은 군주국가에서 나라를 다스리는 최고 통치자이다. 군왕(君王), 군주(君主), 주군(主君), 인군(人君), 왕(王), 왕자(王者), 나랏님, 상감마마(上監媽媽), 황제(皇帝) 등으로 불렸다. 삼국시대와 통일신라, 발해에서 시호(諡號)를 왕호로 사용하였고, 고려와 조선에서는 주로 묘호(廟號)를 왕호로 사용하였다.[영의정](E0037634)과 [좌의정](E0053133), [우의정](E0040063) 등은 전임 대신들의 추천을 받아 임명하는 것이 관례였다. [당상관](E0013901) 이상의 관리는 사전에 반드시 국왕과 의논하여 추천하도록 하였다. 고대에서 조선시대까지 국왕은 군대의 통수권자였을 뿐만 아니라 군사를 출동시키고 군역 자원을 징발하는 권한을 가지고 있었다. 또한, 국왕은 국가를 대표하여 외국과의 외교를 수행하였다. 외국에 사신을 파견하는 것은 국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