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기독교봉역자회의(朝鮮基督敎奉役者會議)
한국인 대표는 구자옥, 신흥우, 오화영, 유억겸, 윤치호, 이상재, 이건춘, 김활란, 변성옥, 양주삼, 오긍선, 홍병선, 김동원, 김득수, 장규명, 이순기, 최홍종, 길선주, 김유순, 남궁혁, 이승훈, 이익모, 이자익, 임택권, 차재명, 최제마태, 한석진, 김미리사, 김성연, 김애희, 김혜연, 유각경, 윤용희 등이었다. 회의 주제는 ‘조선에는 어떠한 문제가 당면되어 기독교세계의 지식과 경험으로써 원조키 원하나뇨’라는 것으로 전체 토의로 진행되었다. 이후 ‘현금 조선남녀 청년의 기독과 그의 경륜에 대한 태도’, ‘조선기독교 사업방침의 재조(再調)’, ‘영적 동력’,‘앞으로 개회 예정인 국제선교협의회와 조선 연합공의회와의 관계’ 등 총 4개 분과에서 토론을 실시하였다. 분과 토론을 통해 유물주의에 빠진 학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