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린(丁麟)
정린은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휘하에서 의병장으로 활약한 무신이다. 이순신의 지휘 아래 초기 해전에서 전공을 세웠다. 1593년 제2차 진주성 전투에도 참전하였다. 부산포 해전에서 형 정철이 전사하자, 복수를 위해 적진으로 돌진하였다. 정린은 부산포 해전에서 입은 부상으로 사망하였다.1592년(선조 25)에 [임진왜란](E0047674)이 일어나자, 정린은 형 정철, 재종 형제 정춘, 조카 정대수와 함께 [의병](E0043232)을 일으켜, [이순신](E0044900) 막하[^2]로 들어갔다. 정린은 무과 동년의 일가 3인과 사촌 형 정철과 함께 전라 [좌수영](E0053095)에 자원종군하여 초기 해전에서 공을 세웠다. 정철은 우위장(右衛將)이 되어 녹도만호 [정운(鄭運)](E0050641), [송희립(宋希立)](E0031171) 등과 함께 책임을 부여받고 진군하였다. 정철과 정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