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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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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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유적
국가유산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있는 조선전기 문신 유사가 건립한 팔작지붕 형태의 누정. 정자.
시도문화유산
지정 명칭
호가정(浩歌亭)
분류
유적건조물/주거생활/조경건축/누정
지정기관
광주광역시
종목
광주광역시 문화유산자료(1990년 11월 15일 지정)
소재지
광주 광산구 동곡분토길 195 (본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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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있는 조선전기 문신 유사가 건립한 팔작지붕 형태의 누정. 정자.
내용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건물. 마곡부락의 극락강과 황룡강의 합류지점에 있는 정자이다. 조선 중종 · 명종대의 인물인 유사(柳泗)가 당시의 사화를 보고 벼슬을 사양하고 낙향하여 은둔생활을 하면서 1548년(명종 3)에 세웠다.

그 뒤 임진왜란 때 불에 탔으나 1871년(고종 8) 후손들에 의하여 중건되었으며, 1933년 다시 중수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정내에는 유사의 시 · 기(記) 및 이안눌(李安訥) · 오겸(吳謙) · 김성원(金成遠)의 시, 기정진(奇正鎭)의 기문 등 당대 문장가들의 글이 걸려 있다. 정자의 명칭인 '호가(浩歌)'는 욾조리는 것만으로는 부족하여 크게 소리 내어 노래한다는 뜻이다. 『연재집(淵齋集)』에 있는 「설강유공묘갈명(雪江柳公墓碣銘)」을 보면 중국 소강절(邵康節)의 '호가지의(浩歌之意)'에서 그 이름을 취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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