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상 ()
정의
일제강점기 때, 대한민국임시정부 민당요원으로, 군자금 모금 활동을 전개한 독립운동가.
개설
일명 신현정(申鉉鼎). 충청남도 예산 출신.
생애 및 활동사항
1929년 3월 대한민국임시정부 민당요원(民黨要員)으로 임시정부 군자금 조달의 지령을 받고 국내로 잠입, 향리인 예산에서 최석영(崔錫榮)을 포섭한 뒤 천안 호서은행(湖西銀行) 지점에서 5만 8000원을 강제 조달하였다.
그 해 5월 북경으로 돌아가 상해·톈진 등 중국내 주요지점을 순회하면서 독립운동가에게 군자금을 나누어주고 사기를 북돋우었다.
1930년 3월 5일 유기석(劉基錫)과 함께 톈진 일본영사관을 습격하기 위하여 무기를 구입하려다가 미행하던 일본경찰에 잡혀 징역 5년을 언도받고 공주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렀다.
상훈과 추모
1977년 건국포장, 1990년 애국장이 추서되었다.
참고문헌
『대한민국독립유공인물록』(국가보훈처, 1997)
『임정과 이동녕연구』(이현희, 일주각, 1989)
『대한민국임시정부사』(이현희, 집문당, 1982)
『독립운동사』 7(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1976)
『한국민족운동사료-중국편-』(국회도서관, 1976)
『동아일보(東亞日報)』
『매일신보(每日申報)』
집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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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사사건105인 사건1911년 일제가 저항적인 민족주의 및 기독교계 항일세력에 대한 통제를 위하여 데라우치총독 암살모의사건을 조작, 최후로 105명의 애국지사를 투옥한 사건. -
근대사인물강창제일제강점기 때, 독립신문사 기자, 임시정부 경무국장서리, 조선혁명당 중앙감찰위원 등을 역임하며 항일운동을 전개한 언론인 · 독립운동가. -
근대사단체계명구락부1918년 서울에서 조직되었던 애국계몽단체. -
근대사인물김관오일제강점기 때, 한국독립당 충칭지구당부위원장, 임시정부 경위대 대장 등을 역임한 독립운동가. -
근대사인물김승만일제강점기 때, 독립단 의주지국평북총감, 광복군 참리부 협찬, 대한통의부 서무부장 등을 역임한 독립운동가. -
근대사인물김승학일제강점기 때, 한국독립당과 군민의회를 조직하였으며, 임시의정원 평안도대표의원, 임시정부 학무부차장 등을 역임한 독립운동가. -
근대사인물김의한일제강점기 때, 임시정부 비서, 한국독립당 상무위원, 광복군총사령부 주계 등을 역임한 독립운동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