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의선 ()
정의
일제강점기 때, 대한민국임시의정원 초대 의원 등으로 활동하며 항일투쟁을 전개한 독립운동가.
개설
일명 오희선(吳羲善). 경기도 용인 출신.
생애 및 활동사항
1919년 3월 향리에서 3·1운동에 참가한 뒤 동지들과 같이 상해(上海)로 망명, 독립운동의 거점을 물색하였다.
그 해 4월 13일 상해 대한민국임시정부의정원 경기도 대표 신석우(申錫雨) 등 4명과 같이 초대의원이 되었다. 또한, 청원법률심사위원회위원과 의정원 세칙제정위원회위원으로 선출되어 입법부의 업무를 주도적으로 처리하였다. 같은 해 제5차임시의정원회의에서 각 상임위원회위원장을 선출할 때 예산결산위원장에 선임되었다.
재정문제 해결을 위하여 고심하던 중 특히 1919년 5월 제4회회의에서 내외 공채(公債)의 발부, 의연금 수합, 세금 징수 등을 주요 재원으로 확보, 운영하게 하자는 의사를 개진하였다.
1923년 의열단(義烈團)에 관계, 경상남도 일본경찰 사살에도 가담하였다. 1929년 10월 일본경찰에 잡혀 징역 3년형을 선고받고 서대문감옥에서 복역중 옥사하였다.
상훈과 추모
1980년 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되었다.
참고문헌
『대한민국임시정부사』(이현희, 집문당, 1982)
『독립운동사』 3·4·9·13(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1972·1984)
『고등경찰요사(高等警察要史)』(경상북도경찰부, 1934)
집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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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사사건105인 사건1911년 일제가 저항적인 민족주의 및 기독교계 항일세력에 대한 통제를 위하여 데라우치총독 암살모의사건을 조작, 최후로 105명의 애국지사를 투옥한 사건. -
근대사인물강창제일제강점기 때, 독립신문사 기자, 임시정부 경무국장서리, 조선혁명당 중앙감찰위원 등을 역임하며 항일운동을 전개한 언론인 · 독립운동가. -
근대사단체계명구락부1918년 서울에서 조직되었던 애국계몽단체. -
근대사인물김관오일제강점기 때, 한국독립당 충칭지구당부위원장, 임시정부 경위대 대장 등을 역임한 독립운동가. -
근대사인물김승만일제강점기 때, 독립단 의주지국평북총감, 광복군 참리부 협찬, 대한통의부 서무부장 등을 역임한 독립운동가. -
근대사인물김승학일제강점기 때, 한국독립당과 군민의회를 조직하였으며, 임시의정원 평안도대표의원, 임시정부 학무부차장 등을 역임한 독립운동가. -
근대사인물김의한일제강점기 때, 임시정부 비서, 한국독립당 상무위원, 광복군총사령부 주계 등을 역임한 독립운동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