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교재 ()
정의
일제강점기 때, 대한민국임시정부 경상남북도 상주대표 등을 역임하며 항일투쟁을 전개한 독립운동가.
개설
본관은 성주(星州). 자는 경두(敬斗), 호는 죽헌(竹軒). 경상남도 창원 출신.
생애 및 활동사항
1919년 3·1운동이 일어나자 경상남도, 경상북도 일대에서 「독립선언서」을 배부하다가 일본경찰에 붙잡혀 진주형무소에서 3년간 복역하였다.
출옥 후에 상해로 망명하여 대한민국임시정부에 가담, 경상남북도 상주대표로 임명되어 항일운동을 전개하였다. 1923년 9월 임시정부 밀명을 받고 국내 잠입하여 경북 통영군 통영면에서 활동하다가 일본경찰에 붙잡혀 대구지방법원에서 5년의 징역형을 언도받고 대구형무소에서 복역하였다.
출옥 후 상해로 망명하다가 신의주에서 붙잡혀 서울서대문형무소에서 2년간 복역한 뒤 다시 상해로 망명하여 대한민국임시정부에서 활약하였다.
그뒤 김구(金九)의 위임장을 가지고 국내로 은밀히 들어와 군자금을 모집하거나 정보의 수집 및 전달, 밀정의 파악 등으로 맹활약중 일본경찰에 다시 붙잡혔다. 6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아 부산형무소에서 복역중 1933년 2월 옥사하였다.
상훈과 추모
1963년 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되었다.
참고문헌
『대한민국독립유공인물록』(국가보훈처, 1997)
『독립유공자공훈록』5(국가보훈처, 1988)
『한국독립운동사』1∼5(국사편찬위원회, 1965∼1969)
『한국독립사』(김승학, 독립문화사, 1965)
『한국독립운동사』(애국동지원호회, 1956)
관련 미디어
(1)
집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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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사사건105인 사건1911년 일제가 저항적인 민족주의 및 기독교계 항일세력에 대한 통제를 위하여 데라우치총독 암살모의사건을 조작, 최후로 105명의 애국지사를 투옥한 사건. -
근대사인물강창제일제강점기 때, 독립신문사 기자, 임시정부 경무국장서리, 조선혁명당 중앙감찰위원 등을 역임하며 항일운동을 전개한 언론인 · 독립운동가. -
근대사단체계명구락부1918년 서울에서 조직되었던 애국계몽단체. -
근대사인물김관오일제강점기 때, 한국독립당 충칭지구당부위원장, 임시정부 경위대 대장 등을 역임한 독립운동가. -
근대사인물김승만일제강점기 때, 독립단 의주지국평북총감, 광복군 참리부 협찬, 대한통의부 서무부장 등을 역임한 독립운동가. -
근대사인물김승학일제강점기 때, 한국독립당과 군민의회를 조직하였으며, 임시의정원 평안도대표의원, 임시정부 학무부차장 등을 역임한 독립운동가. -
근대사인물김의한일제강점기 때, 임시정부 비서, 한국독립당 상무위원, 광복군총사령부 주계 등을 역임한 독립운동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