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3년(성종 2) 왕융(王融)이 지공거가 되어 시행한 과거에 급제한 뒤 벼슬이 우복야(右僕射)에 이르렀다. 딸은 성종의 후비인 연창궁부인(延昌宮夫人)이며, 그 소생이 원화왕후(元和王后: 현종의 비)가 됨으로써 상서좌복야로 증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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