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징 ()

조선시대사
인물
조선후기 해남현감, 어영대장 등을 역임한 무신.
이칭
응삼(應三)
대치(大痴)
인물/전통 인물
성별
남성
출생 연도
1635년(인조 13)
사망 연도
1713년(숙종 39)
본관
상주(尙州)
주요 관직
해남현감|어영대장
정의
조선후기 해남현감, 어영대장 등을 역임한 무신.
개설

본관은 상주(尙州). 자는 응삼(應三), 호는 대치(大痴). 아버지는 동지중추부사 황이환(黃以煥)이다.

생애 및 활동사항

1669년(현종 10) 무과에 급제하여 1675년(숙종 1) 해남현감으로 재임하다가 이 때 암행어사에 의하여 파직되었다. 1679년 유혁연(柳赫然)에 의해 장수의 임무를 맡을만한 인물로 천거되어 이듬해 전라수사가 되었다.

그러나 이 해에 일어난 허견(許堅)의 옥사에 연루되어 파직되고, 1682년에는 변방으로 유배되기까지 하였다. 1689년의 기사환국으로 석방되어 다시 이듬해 권대운(權大運)에 의하여 병사·수사의 임무를 맡을만한 인물로 천거되었다.

이로 인하여 형조참판이 되고, 1691년에는 어영대장이 되었다. 어영대장이 되어서도 한 번 파직되었다가 다시 복직되는 곡절을 겪었는데, 1694년의 갑술옥사 때 다시 파직되어 유배당하였다가 이듬해 석방되었다. 이처럼 그의 관직생활은 남인의 진퇴와 운명을 함께 한 것을 볼 수 있다.

참고문헌

『숙종실록(肅宗實錄)』
『조선명신록(朝鮮名臣錄)』
「형조참판황공행장(刑曹參判黃公行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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