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회준비회(國民大會準備會)
송진우(宋鎭禹)·김성수(金性洙)·서상일(徐相日)·김준연(金俊淵)·장택상(張澤相)·김동규(金東圭)·이경희(李慶熙)·안동원(安東源)·강병순(姜炳順)·설의식(薛義植)·김동원(金東元) 등이 중심이 되어 9월 7일 발기인 330명의 이름으로 동아일보사에서 이 준비회를 결성하였다. 이 준비회는 취지서를 통하여 충칭 임시정부에의 지지를 표명하고, 준비회의 부서와 그 책임자를 위원장 송진우, 부위원장 서상일·원세훈(元世勳), 총무부 김준연, 조직부 송필만(宋必滿), 정보부 설의식, 외교부 장택상, 지방부 김지환(金智煥), 조사부 윤치영(尹致暎), 경호부 한남수(韓南洙) 등으로 선정, 조직하였다. 그리고 광복 후의 혼돈한 시기에 처하여 국민대표의 선출을 합리적으로 선출하려고 기획하였으나, 그 해 12월 30일 송진우의 암살로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