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촌문집(厖村文集)
『방촌문집』은 조선 전기의 문신, 황희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35년에 간행한 시문집이다. 조선시대 세종 때 좌의정·영의정 등을 지낸 저자가 농사의 개량 및 구황책(救荒策), 교육의 진흥, 예법의 개정, 천첩(賤妾) 소생의 천역(賤役) 면제 등 내치(內治)로부터 북방 야인(野人)의 토벌 및 왜인과의 무역 정책 등 외치(外治)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 정책 수립이나 제도 개선에 관해 건의한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다.권수^2]에 서문 · 범례 · 총목록 · 본전(本傳) 및 유상(遺像) · 옥동서원전경(玉洞書院全景) · 유묵(遺墨) · 유물(遺物) 등의 사진이 실려 있다. 권1·2의 원집에 시 17수, 사(詞) 3수, 서(書) 7편, 소(疏) 15편, 전(箋) 11편, 계(啓) 48편, 의(議) 55편, 보고(報告) 1편, 여서(與書) 3편, 유서(遺書) · 찬(贊) · 비문(碑文)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