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5판. 1974년 경상북도 유형문화재(현, 유형문화유산)로 지정되었다. 『가례증해』는 『주자가례(朱子家禮)』에 우리 나라 제가설(諸家說)을 열거하여 증해하고 자가설(自家說)을 첨가하여 엮은 것이다.
판목의 각자(刻字) 부분의 규격은 가로 37.5㎝, 세로 23.5㎝, 두께 1.7㎝이며, 손잡이를 포함한 규격은 가로 57㎝, 세로 37㎝이다. 이 판목은 판각기술이 우수하고 보존상태가 양호하여 서지학 연구의 귀중한 자료가 된다. 경상북도 김천시 이현택(李鉉澤)이 소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