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갈매나무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관목.
내용
잎은 마주나고[對生] 긴 타원형이며 길이 5∼10㎝, 너비 5.3㎝ 정도로 잎끝은 뾰족하고, 잎의 바닥쪽은 예각이다. 꽃은 암수꽃이 딴 그루에 자라는 자웅이가화(雌雄二家花)로서 5, 6월에 황록색으로 가지의 밑부분 잎이 붙은 자리에 1, 2개씩 핀다. 열매는 지름 7㎜의 원형이고 9, 10월에 검게 익으며 2개의 씨가 들어 있다.
배수가 잘 안 되는 습한 계곡부나 토심이 깊고 비옥한 산록에 나며, 건조에는 약하여 잘 자라지 못한다. 양지식물로서 광선을 좋아하고 추위에는 강하나 공해에는 약하다. 가을에 검게 익은 씨를 채취하여 노천에 매장하였다가 이듬해 봄에 파종하면 많은 묘목을 얻을 수 있다.
열매를 건조시킨 뒤 물에 달여서 마시면 설사를 멎게 하고, 또 변비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열매를 건조시킨 것이 생약으로 쓰이는 서리자(鼠李子)이다. 나무껍질과 열매에는 황색색소가 있어 염료로 사용된다. 목재는 기구재로 쓰인다.
참고문헌
- 『대한식물도감(大韓植物圖鑑)』(이창복, 향문사, 1982)
- 「조선산야생약용식물」(『임업시험장보고』22, 1936)
- 『有用植物分類學』(佐藤正已, 養賢堂, 1957)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