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전광역시 동구에 있는 삼국시대 테뫼식으로 축조된 백제의 성곽. 산성.
내용
성은 자연 암석을 이용하면서 잡석으로 축조하였는데, 남쪽 성벽의 일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무너져 내려 윤곽만을 확인할 수 있다. 성내 동쪽 부분에 직경 6m 정도의 고대(高臺)를 인공적으로 구축해 놓았는데 아마도 장대지(將臺址)일 것으로 추정된다.
산성 내에는 너비 3m, 길이 2m, 높이 2.5m 정도의 문자리가 남아 있으며, 백제시대 토기편을 수습할 수 있다. 이 산성은 육로와 수로를 감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축조된 계족산성의 자성(子城) 구실을 했을 산성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동학운동 때에는 건장동(建長洞) 주민들이 직접 돌을 날라다 쌓은 민보(民堡)라고도 전한다.
참고문헌
- 『한밭의 성곽』(심정보, 대전의성곽, 대전직할시, 1993)
- 『대전시사(大田市史)』 4(대전직할시사편찬위원회, 1992)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