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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전기 학자 김광수가 유학자로서 평소 지녀야 할 좌우명을 간결하게 논한 교훈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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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전기 학자 김광수가 유학자로서 평소 지녀야 할 좌우명을 간결하게 논한 교훈서.
서지적 사항

1책. 필사본.

내용

사습(士習)을 진작시키고 자손에게 예의를 가르치기 위해서 집필하였다. 앞머리에는 저자의 서문, 끝에는 저자의 간략한 약력이 수록되어 있으며, 내용은 사친(事親)·보군(輔君)·제묘(祭廟)·정가(正家)·우애·근형(謹刑)·폐참(廢讒)·신색(愼色)·결우(結友)·안빈 등 10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친장에서는 칠순 노모를 모시고 있는 저자 스스로의 체험을 중심으로 부모에 대한 효도의 당위성을 논하였으며, 보군장에서는 비간(比干)과 이사(李斯)의 고사를 예로 들어 사군진충(事君盡忠)할 것을 강조하였으며, 제묘장에서는 공경대부로부터 평범한 선비에 이르기까지 조상에 대한 향사를 통하여 조상에 대한 치성에 소홀함이 없기를 당부하였으며, 정가장에서는 부창부수할 것과 자녀·동복·존비(尊卑)에 이르기까지 위계질서를 확립하여 가정이 화목할 것을 주장하였으며, 우애장에서는 형제는 본시 같은 뿌리임을 자각하여 이해득실에 의하여 반목하지 말 것을 당부하였으며, 근형장에서는 형벌이 몸에 미치지 않도록 근신할 것을 당부하였으며, 폐참장에서는 참소하는 말을 듣지 말 것을 당부하였으며, 신색장에서는 항상 얼굴빛을 근신하게 가질 것을 말하였으며, 결우장에서는 친구의 중요함을 논하고 서로 절차탁마할 수 있는 평생의 지기를 사귈 것을 당부하였으며, 안빈장에서는 부에 탐닉하지 말 것과 청빈한 삶에 뜻을 둘 것을 강조하고 있다.

이상과 같이, 이 책은 유학자로서 평소 지녀야 할 좌우명을 간결하게 논한 교화서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 규장각도서에 있다.

참고문헌

『松隱集』
『增補文獻備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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