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팔경 ()

목차
국악
작품
서도잡가.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서도잡가.
내용

박헌봉(朴憲鳳)이 작사하고 이창배(李昌培)가 곡을 붙여 만든 곡이다. 사설 내용은 관동의 팔경인 통천의 총석정(叢石亭), 고성의 삼일포(三日浦), 간성의 청간정(淸澗亭), 양양의 낙산사(洛山寺), 강릉의 경포대(鏡浦臺), 삼척의 죽서루(竹西樓), 울진의 망양정(望洋亭), 평해의 월송정(越松亭)을 노래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엮음 수심가」처럼 부르기 때문에 일정한 장단이 없고, 엮는 부분은 세마치장단을 근간으로 하며, 뒤에는 수심가로 여민다.

음계는 편의상 서양음악의 계이름으로 표시하면 ‘레·라·도’의 중요음에 ‘미’와 ‘솔’이 추가되는 계면조의 일종으로 되어 있다. 노랫말의 처음은 다음과 같다.

“동해가 망망하여 물과 하늘 한빛이라 총총한 바위돌은 금수병(錦繡屛)을 둘렀는 듯 박속같은 보얀 파도 황홀하게 몰려올제 단청화각(丹靑畵閣) 높이솟아 총석정이라 일러있고……”.

참고문헌

『한국가창대계』(이창배, 홍인문화사, 1976)
『창악대강』(박헌봉, 국악예술학교출판부, 1966)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