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음보살을 찬탄하는 소리로서 그 사설은 다음과 같다.
반문문성오원통(返聞聞性悟圓通)
관음불사관음호(觀音佛賜觀音號)
상동자력하동비(上同慈力下同悲)
삼십이응편진찰(三十二應遍塵刹)
이 곡은 예외없이 쓸는 소리로 부른다. 영산재(靈山齋)와 생전예수재(生前預修齋)에서 불리는데, 상주권공재(常住勸供齋)나 각배재(各拜齋)에서는 「관음찬」대신 「쇄수게(灑水偈)」를 홋소리로 부른다. 「관음찬」과 「쇄수게」는 사설은 다르나 관음보살을 찬탄한다는 뜻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