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시대 때의 문신, 김연조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57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권1에는 시 193수, 잠(箴) 2편, 부(賦)·제문·서(書) 각 1편, 잡저 2편, 전책(殿策) 1편, 권2는 부록으로 행장·묘갈명·유사 각 1편, 제문 6편 등이 수록되어 있고, 뒤에 정훈록(庭訓錄)이 부록되어 있다.
잠 가운데 「처방잠(處謗箴)」은 남의 비방에 대처하고 수신하는 방법에 대한 내용이고, 잡저 가운데 「경주아사인전(慶州餓死人傳)」은 1593년(선조 26) 전국에 큰 흉년이 들었고 경상도가 특히 심하여 길거리에는 굶어 죽은 사람이 많았는데, 그 중 한 사람의 전기로, 16세기의 사회문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자료이다. 「전책」은 그가 과거에 급제한 책문으로, 정치에 있어서 성(誠)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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