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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학자, 김충갑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814년에 간행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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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전기의 학자, 김충갑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814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2권 2책. 목활자본. 1814년(순조 14) 후손 우원(禹元) 등이 편집, 간행하였다. 권두에 이익운(李益運)·홍의호(洪義浩)의 서와 권말에 한교응(韓敎應)·김우원(金禹元)의 발이 있다. 규장각 도서에 있다.

권1에 시 127수, 사부 23편, 전(箋) 3편, 비문 2편, 발 2편, 권2는 부록으로 세계(世系) 1편, 연보 1편, 지(誌) 2편, 적록(蹟錄) 2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는 양재역벽서사건(良才驛壁書事件)으로 청주에 귀양갔을 때 지은 「서원록(西原錄)」, 구황경차관(救荒敬差官)으로 충청도에 갔을 때 지은 「호서록(湖西錄)」, 전라어사 재임 중에 지은 「호남록(湖南錄)」, 안악군수 재임 중에 지은 「양산록(楊山錄)」, 그밖에 잡영(雜詠) 등 5부로 구성되어 있다. 시에는 절개 높은 선비로서의 강직한 기상이 잘 나타나 있다.

부록의 「을사사적(乙巳事蹟)」과 「을사록」은 후세의 불의와 부정을 경계하기 위하여 을사사화 때 윤원형(尹元衡) 등의 비행을 기술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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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필자
양홍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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