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와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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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학자 김굉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846년에 간행한 시문집.
집필 및 수정
  • 집필 1995년
  • 이동술 (국민대학교, 한학)
  • 최종수정 2025년 01월 31일
김굉의 구와문집 중 권수면 미디어 정보

김굉의 구와문집 중 권수면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내용 요약

조선 후기의 문신 · 학자 김굉(金㙆)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846년에 간행한 시문집이다. 본집 14권 7책, 부록 · 속집 9권 4책, 합 23권 11책으로 목판본이다. 서(書) 가운데 이상정(李象靖)에게 올린 별지(別紙)는 『서명(西銘)』에 관한 문답으로, 노불(老佛)의 허무적멸(虛無寂滅)과 양묵(楊墨)의 사상을 비판적으로 비교하여 논술하였다. 잡저 가운데 「유일읍대소민인(諭一邑大小民人)」은 단양군수로 있을 때 거경(居敬) · 함양(涵養)과 학덕을 겸비한 행정으로 고을의 풍속을 바로잡고 백성을 교화시키기 위한 가르침을 담았다.

정의

조선 후기의 문신·학자 김굉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846년에 간행한 시문집.

편찬/발간 경위

1846년(헌종 12)에 간행되었다. 서문과 발문이 없고, 편자 미상이다.

서지적 사항

본집 14권 7책, 부록 · 속집 9권 4책, 합 23권 11책. 목판본. 국립중앙도서관 · 성균관대학교 도서관 · 고려대학교 도서관 · 연세대학교 도서관 · 영남대학교 도서관 등에 있다.

내용

본집 권1에 시 96수, 권2·3에 소 14편, 권4에 서연강의(書筵講義) 1편, 경연강의(經筵講義) 1편, 권5·6에 서(書) 75편, 권7에 잡저 5편, 서(序) 15편, 권8에 기 5편, 발 12편, 애사 1편, 축문 8편, 권9에 제문 20편, 권10에 비(碑) 2편, 묘지명 8편, 권11에 묘갈명 11편, 묘표 3편, 권12·13에 행장 22편, 권14에 유사 8편, 부록 권1∼3에 연설(筵說) 1편, 연보, 사제문(賜祭文) 1편, 제문 18편, 만사 22편, 뇌문(誄文) 1편, 행장 2편, 묘갈 1편, 속집 권1에 시 14수, 소 7편, 권2에 서(書) 52편, 권3에 서(序) 13편, 권4에 기 7편, 발 6편, 상량문 1편, 고유문(告由文) 7편, 상향문 16편, 권5에 묘갈명 13편, 묘지명 3편, 권6에 행장 7편 등이 수록되어 있다.

소 가운데 「창의변무소(倡義辨誣疏)」는 1728년(영조 4) 사림을 대표해 지은 것으로, 이인좌(李麟佐)의 난 때 경상도 일원에서 창의한 사람이 많았는데 한 사람도 의사(義士)로 포상되지 않았음을 지적하였다.

서(書) 가운데 이상정(李象靖)에게 올린 별지(別紙)는 『서명(西銘)』에 관한 문답으로, ‘계지자선(繼之者善)’의 ‘계(繼)’자는 곧 기(氣)가 나오는 것이고, ‘선(善)’자는 이(理)가 행해지는 것이며, ‘성지자성(成之者性)’의 ‘성(成)’자는 기의 형체가 이루어지는 것이고, ‘성(性)’자는 이가 성립되는 것이라 하였다. 따라서 이와 기에 적용시켜 체용을 겸비한 것이라 여겼으며, 노불(老佛)의 허무적멸(虛無寂滅)과 양묵(楊墨)의 사상을 비판적으로 비교하여 논술하였다.

배상열(裵相說)의 문목(問目)에 답한 글은 『소학』은 행함을 먼저하고 앎을 뒤로 하는 것이며, 『대학』은 앎을 먼저하고 행함을 뒤로 하는 것이라 하였다. 또한, 성(性)은 본연의 성과 기질의 성으로 구분되나 원래 둘이 아니며, 중간에 있어서 상대하는 것이라 하였다. 따라서 기가 움직이면 이도 또한 움직이고 기가 정(靜)하면 이도 정해지나, 이가 기를 주재한다는 내용이다.

「여치연별지(與穉淵別紙)」는 이이(李珥)와 이구(李榘) 사이의 이기설(理氣說)을 비교하여 논설한 것이다. 「답곡산쉬이익보(答谷山倅李翼普)」는 이황(李滉)이 기대승(奇大升)에게 답한 「사단칠정이기변(四端七情理氣辨)」을 분석한 것으로, 주리(主理) · 주기(主氣)가 근본적으로 같은 것이라는 논리의 서한이다.

잡저 가운데 「변용학혹설(辨庸學或說)」은 『대학』의 명덕훈(明德訓)을 이와 기가 합친 것으로 설명했으며, 『중용』의 불편불의(不偏不倚)와 솔성지도(率性之道)에 대해 해설하였다. 「유일읍대소민인(諭一邑大小民人)」은 단양군수로 있을 때 거경(居敬) · 함양(涵養)과 학덕을 겸비한 행정으로 고을의 풍속을 바로잡고 백성을 교화시키기 위한 가르침이다. 「일읍권학하첩(一邑勸學下帖)」은 강원도 이천군수 재직 당시 고을 백성들에게 인륜 · 의리를 밝히고, 아울러 학문을 권장하는 내용의 가르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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