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칠

  • 종교·철학
  • 인물
  • 삼국
남북국시대 때, 김대세와 함께 신선이 되려고 중국의 오월로 건너간 신라의 도교인.
인물/전통 인물
  • 본관미상
  • 사망 연도미상
  • 성별남성
  • 출생 연도미상
집필 및 수정
  • 집필 1995년
  • 차주환 (전 서울대학교, 중문학)
  • 최종수정 2023년 02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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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남북국시대 때, 김대세와 함께 신선이 되려고 중국의 오월로 건너간 신라의 도교인.

생애

고매한 인품과 남다른 절개를 가졌던 인물로 알려졌다. 그는 방외(方外)의 뜻을 품고 협소한 신라에서 벗어나 중국 오월(吳越) 땅을 찾아가서 도술이 높은 사부를 만나 명산에서 도를 닦아 신선이 되려고 도우(道友)를 찾고 있던 김대세(金大世)를 만나 그와 함께 587년(진평왕 9) 7월 남해에서 배를 타고 오월 땅을 향해 떠났는데, 그 뒤 두 사람의 행방은 알려지지 않았다.

당시 신라에서는 선도(仙道)를 구하여 해로로 중국 땅을 찾아 모험을 감행한 사람들이 많았던 것 같다. 후세의 선파(仙派)에서는, 구칠과 대세를 환인(桓因) 이래의 정통파가 아닌 별파의 선가(仙家)로 간주, 신라 초의 기인 호공(瓠公)으로부터 시작하여 감시선인(旵始仙人)과 물계자(勿稽子)로 이어지는 유파에 소속시키기도 하였다.

참고문헌

  • - 『삼국사기(三國史記)』

  • - 『청학집(靑鶴集)』

  • - 『한국도교사(韓國道敎史)』

  • - 『해동이적(海東異蹟)』

  • - 『한국도교사상연구(韓國道敎思想硏究)』(차주환, 서울대학교 한국문화연구소, 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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