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랫말은 모두 2절로 되어 있는데 1절의 노랫말은 다음과 같다.
금강에 살으리랏다. 금강에 살으리랏다.
운무 데리고 금강에 살으리랏다.
홍진에 썩은 명리야 아는 체나 하리요.
4분의 4박자의 마단조로 된 곡으로 보통빠르기로 부른다. 작은세도막형식으로 되어 있으며, 1933년초에 작곡되어 악보가 그 해 5월 14일 연악회(硏樂會)에 의하여 출판되었고, 노래는 같은 해 10월 10일이화여자전문학교 소강당에서 ‘홍난파·현제명 작곡발표회’에서 처음으로 테너 이유선(李宥善)에 의하여 발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