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곡서원 ()

목차
관련 정보
금곡서원
금곡서원
유적
국가유산
충청남도 논산시 연무읍에 있는 조선후기 제19대 숙종 당시 김수남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창건한 서원.
시도문화유산
지정 명칭
금곡서원(金谷書院)
분류
유적건조물/교육문화/교육기관/서원
지정기관
충청남도
종목
충청남도 문화유산자료(1984년 05월 17일 지정)
소재지
충남 논산시 연무읍 금곡리 286번지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충청남도 논산시 연무읍에 있는 조선후기 제19대 숙종 당시 김수남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창건한 서원.
내용

조선시대 숙종 때에 지방유림의 공의로 김수남(金秀南)의 충절을 기리기 위하여 은진현 가약곡면 조정리에 창건하여 위패를 모셨다. 창건과 동시에 ‘금곡(金谷)’이라고 사액되었다가 1773년(영조 49)에 조령(朝令)으로 훼철되었다.

그 뒤 1784년(정조 8)에 현재의 위치로 이건하여 복원하고, 1863년경에 성삼문(成三問)과 조계명(曺繼明)을 추가 배향하였다. 선현배향과 지방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여오던 중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1868년(고종 5)에 훼철되어, 서원 터에 설단(設壇)하고 춘추로 향사를 지내오다가 1977년에 복원하였다.

경내의 건물로는 3칸의 사우, 각 2칸의 동재(東齋) · 서재(西齋)와 중앙의 마루로 된 에이치자형(H字形)의 강당, 중앙의 신문(神門)과 양쪽 협문(挾門)으로 된 내삼문(內三門) · 외삼문(外三門), 4칸의 고직사(庫直舍), 3칸의 전사청(典祀廳), 그밖에 김수남의 정문(旌門)과 충노(忠奴) 무작김(無作金)의 불망비(不忘碑) 등이 있다.

사우의 중앙에는 김수남 · 성삼문 · 조계명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강당의 동재와 서재는 제향 때 제관들의 회합 및 숙소로 활용하거나, 유생들의 학문강론장소로 사용하여왔다. 전사청은 제향 때 제수(祭需)를 장만하여두고, 제기를 보관하는 곳으로 사용한다.

이 서원에서는 매년 음력 3월 3일과 9월 9일에 향사를 지내고 있으며, 제품(祭品)은 7변(籩) 7두(豆)이다. 1984년에 충청남도 문화재자료(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되었으며, 재산으로는 대지 4백여평과 전답 3천여평 등이 있다.

참고문헌

『忠淸南道誌』(충청남도지편찬위원회, 1979)
『論山郡誌』(論山郡, 1976)
관련 미디어 (2)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