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개시 ()

조선시대사
인물
조선후기 제15대 광해군의 총애를 받아 권세를 누린 궁녀.
인물/전통 인물
성별
여성
출생 연도
미상
사망 연도
1623년(인조 1)
본관
미상
목차
정의
조선후기 제15대 광해군의 총애를 받아 권세를 누린 궁녀.
생애 및 활동사항

미모의 여인도 아니었으나, 민첩하고 꾀가 많아 광해군의 총애를 받았는데, 이를 배경으로 국정에 관여하여 권신인 대북(大北)의 영수 이이첨(李爾瞻)과 쌍벽을 이룰 정도로 권력을 휘둘렀다.

이러한 권세를 힘입어 매관매직을 일삼는 등 국정을 크게 문란시켰다. 이에 윤선도(尹善道)·이회(李洄) 등이 여러 차례 상소하여 논핵하였으나, 도리어 그들이 유배되는 등 광해군 일대를 통하여 권세를 누리었다. 1623년(광해군 15) 인조반정이 일어나자 반정군에 잡혀 참수당하였다.

참고문헌

『광해군일기(光海君日記)』
집필자
김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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