삵
동물
생물
식육목 고양이과에 속하는 동물.
이칭
이칭
야묘(野猫), 이(狸), 산묘(山猫), 살쾡이
생물/동물
원산지
남아시아, 동남아시아, 동아시아
서식지
산림, 들판, 민가 주변
무게
3~5㎏
몸길이
몸길이: 45~55㎝, 꼬리 길이: 15~40㎝
번식기
짝짓기: 3~4월, 임신기간: 56~70일
종명
삵, leopard cat
학명
*Prionailurus bengalen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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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요약

삵은 식육목 고양이과에 속하는 동물이다. 전 세계적으로 넒게 분포하고 있어 국제자연보전연맹 적색목록에는 최소관심으로 분류되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한 고양이과 동물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기회주의 포식자로 설치류가 주요 먹이원이나 다양한 먹이를 사냥한다.

정의
식육목 고양이과에 속하는 동물.
형태와 생태

삵은 야묘(野猫), 산묘(山猫), 이(狸), 살쾡이 등으로도 불리며, 크기와 형태가 고양이와 유사하여 간혹 고양이로 오해받기도 한다. 작은 머리에 두 개의 뚜렷한 어두운 줄무늬와 짧고 좁은 하얀색 주둥이를 가지고 있으며 둥근 귀 뒷면은 검은색이나 중앙에 하얀점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몸과 다리에는 다양한 크기의 검은점이 있다.

일반적으로 삵은 35㎏이나 중국 북부와 극동 러시아에서는 7㎏가 넘는 삵이 발견되기도 한다. 단독 또는 한 쌍으로 생활하며 야행성이지만 낮에도 먹이 활동을 한다. 설치류가 주요 먹이원이지만 헤엄을 잘치고 나무에도 잘 오르기 때문에 다양한 먹이를 사냥한다. 극동 러시아에 서식하는 삵의 배설물에서는 63종의 먹이 동물이 발견되었으며 포유류[89.3%]와 조류[30.6%]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우리나라 수변 지역의 삵도 다양한 먹이원을 가지고 있으며 포유류[60.4%] 만큼 조류[50.5%]의 비율이 높았다. 삵의 행동권은 0.6512.4㎢까지 다양한데, 서식지 사용과 활동 패턴은 먹이 자원과 종간 경쟁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관련 풍속

여우보다 민담이나 구전설화에 언급되는 빈도는 낮으나 사나운 성질과 은밀한 습성 때문에 대한민국, 중국, 일본 등의 동북아시아권에서는 요괴로 등장하기도 한다.

현황

삵은 아시아 지역에 넒게 분포하여 국제자연보전연맹[International Union for Conservation of Nature, IUCN] 적색목록에는 최소관심[Least Concern, LC]으로 분류되었다. 삵의 전 세계적 개체군 크기와 현황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이 많지 않다. 과거에는 삵을 12개의 아종으로 분류하였으나, 국제자연보전연맹에서는 2017년 대륙 삵[Prionailurus bengalensis]과 순다 삵[Prionailurus javanensis] 2종으로 재분류하고, 대륙 삵을 다시 2개의 아종[Prionailurus bengalensis bengalensis, Prionailurus bengalensis euptilurus]으로 분류하였다. 우리나라의 삵은 P. b. euptilurus에 속한다. 대형 식육목[食肉目]이 사라진 우리나라 생태계에서 삵은 유일한 고양이과[科] 동물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삵은 산림, 구릉, 농경지, 하천 등 다양한 서식지에 분포하였지만, 계속되는 서식지 파괴, 밀렵 등에 의해 개체 수가 감소하였다. 현재 삵은 전국적으로 폭넒게 분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정확한 서식 개체수에 대해서는 밝혀진 바 없다.

참고문헌

단행본

『한 눈에 보는 멸종위기 야생생물』(국립생태원, 2023)

논문

박희복, 「한국 수변지역 삵(Prionailurus bengalensis)의 식이습성, 밀도추정 및 서식지 이용」(강원대학교 박사 학위 논문, 2019)

인터넷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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