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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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박이물범
점박이물범
동물
생물
국가유산
물범과에 속하는 포유동물.
국가자연유산
지정 명칭
점박이물범
분류
자연유산/천연기념물/생물과학기념물/진귀성
지정기관
국가유산청
종목
천연기념물(1982년 11월 16일 지정)
소재지
기타 전국동해, 서해, 남해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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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물범과에 속하는 포유동물.
내용

1982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한자어로는 해표(海豹)라고 한다. 학명은 Phoca hispida ochotensis PALLAS이다. 물범과는 바다와 민물에서 살고 있는 식육류로서 한대지방에 대부분이 서식하고 있으나 소수는 온대지방의 연안에 살고 있다. 형태적으로 외이(外耳)가 없으며 목은 짧은 편이고 앞다리는 앞으로, 뒷다리는 뒤로 향하여 나 있기 때문에 앞으로 나갈 때 방향전환을 하려면 불편한 점이 많다. 따라서, 육상생활에는 적합하지 못하다.

앞다리는 완전히 털로 덮여 있고 일반적으로 발톱은 잘 발달되어 있다. 앞발가락은 첫째발가락이 제일 길고 다섯째발가락으로 향하여 갈수록 점점 짧아진다. 뒷발가락은 첫째와 다섯째발가락이 길고 크며 다른 발가락은 짧고 작다. 고환은 체질(體膣) 안에 있다. 견갑골은 작고, 그 상후각(上後角)은 둥글며 뿔[冠]은 작고 견봉돌기(肩峰突起)는 겨우 발달되었다.

대퇴골 상부의 소전자(小轉子)는 발달되지 않았고 요대의 치골은 암컷에 있어서는 접근하지만, 수컷에 있어서는 그 길이의 3분의 1 정도가 뒤쪽으로 압축되었다. 장골(腸骨)은 짧고 넓어서 바깥쪽으로 갑자기 구부러졌으며 또다시 앞쪽으로 구부러졌다. 머리뼈의 후안과돌기(後眼窠突起)는 일반적으로 잘 발달되지 않았으며 혹은 퇴화한 상태로 남아 있다. 유두돌기(乳頭突起)는 팽창하여 고골포(敲骨胞)와 연속되어 후자도 현저하게 팽대되었다.

익설골공(翼楔骨孔)이 없다. 앞니는 원추형으로 이[齒]의 수에는 변화가 많다. 유치는 16개, 영구치는 30∼34개의 이가 있다. 앞머리 부위는 둥글고 높으며 이개(耳介)는 현저하게 작은 것이 특징이다. 이는 소형, 협치(頰齒)는 작으며 서로 넓게 떨어져 있다. 몸의 색채는 회흑색이나 수컷의 배면은 황색을 띠면서 검은 점이 있다. 그러나 암컷의 몸 아랫부분은 회색이므로 구별할 수 있다.

오호츠크해에 제일 많이 서식하고 있으며, 겨울에는 북해도 동북 연안에서 포획된다. 6월경부터 하천으로 올라오며 7월에는 하천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어린 새끼들의 모피는 부드러우며 색채는 순백색이다.

참고문헌

『수렵비화』(이상오, 박우사, 1965)
『한국동식물도감』 7-동물편-(원병휘, 문교부, 1967)
Disease of Exotic Animals(Wollach, J.D., W.B.Saunder Co., 1983)
국립생물자원관(https://species.nibr.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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