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달 (, )

동물
생물
국가유산
식육목 족제비과 수달속에 속하는 중형의 육식성 포유동물.
생물/동물
원산지
유라시아
서식지
수계(연안 해역과 섬에도 서식)
무게
10~25㎏
몸길이
머리와 몸 80~100㎝, 꼬리 35~45㎝
번식기
4~7월
종명
수달
학명
*Lutra lutra*(Linnaeus, 1758)
국가자연유산
지정 명칭
수달
분류
자연유산/천연기념물/문화역사기념물/생활
지정기관
국가유산청
종목
천연기념물(1982년 11월 16일 지정)
소재지
기타 전국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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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요약

수달은 식육목 족제비과 수달속에 속하는 중형의 육식성 포유동물이다. 국내 분포는 한반도 내륙과 제주도와 울릉도를 제외한 부속 연안 도서에서 서식한다. 국제적 멸종위기종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수달을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 야생생물 I급으로 지정, 보호하고 있다. 북한에서는 함경북도 연사군 신양 노동지구와 수달을 천연기념물 제270호로, 평안남도 대흥군 대동강 상류 일대 수달을 천연기념물 제51호로 지정, 보호하고 있다.

정의
식육목 족제비과 수달속에 속하는 중형의 육식성 포유동물.
형태와 생태

식육목 족제비과 수달속에 속하는 중형의 육식성 포유동물이다. 학명은 Lutra lutra(Linnaeus, 1758)이며, 영명은 “Eurasian Otter”라고 한다.

수달은 우리나라 야생 동물 가운데 육상과 수계 환경을 넘나들며 생활하는 야생동물이다. 전국 내륙의 강, 하천, 계곡, 댐과 저수지뿐만 아니라 바다 연안 및 도서 지역에도 분포하고, 국외로는 유럽에서 시베리아를 거쳐 아시아 및 캄차카반도까지 유라시아대륙 동서에 걸쳐 서식하고 있어 ‘유라시아수달’이라고도 불린다.

머리와 몸길이 6095㎝, 4045㎝의 꼬리를 지닌 수달은 중형 포유동물로, 유선형의 몸매와 조타수와 같은 역할을 하는 꼬리, 발가락사이에 발달한 물갈퀴는 수달이 물속에서 고기를 잡는데 전혀 어려움을 느끼지 않도록 최상의 몸 구조를 이루고 있다. 털도 일반적인 부드러운 털 이외에 은백색의 광택이 나는 강모를 지니고 있어 피부에 직접 수분이 침투하는 것을 방지하는 방수막 기능의 역할을 한다.

체구에 비해 매우 작은 귀를 지니며, 코는 큰 편이나 콧구멍 주변 육질 근육이 발달하여 물속에서 콧구멍을 닫는 작용을 한다. 수면에서는 성체의 경우 머리만을 내밀고 천천히 유영하나, 어린 수달은 머리와 꼬리를 드러낸 채 어미 뒤를 따라 헤엄친다. 수면에서의 유영 속도는 물속에 비해 느리며, 물속에서 고기를 잡을 때는 시속 60㎞ 이상이다. 물속을 자유자재로 헤엄치며 주로 물고기를 주식으로 하지만 때로는 오리와 같은 물새류, 개구리 등 양서류 · 파충류, 가재와 같은 갑각류와 곤충 및 낙지 등 다양한 동물을 먹이로 한다. 야행성동물로 알려져 있으나, 위협이 없는 지역에서는 밝은 대낮에도 활동한다.

북위 40도를 경계로 북쪽지역의 수달은 교미기간이 겨울철로 한정되고, 봄에 출산하며, 남부 지역에서는 연중 출산하며, 교미는 계절성을 띠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임신 기간은 60~63일로 평균 2마리를 낳으며 최대 4마리까지 출산한다. 이듬해 봄까지 키우고 독립시킨다. 암수 독립생활을 하며 생활권에 대한 세력 방어 행동이 발달해 있다.

관련 풍속

예부터 수달피라는 말이 있듯이, 고려시대부터 수달 가죽은 국가 교역에도 매우 이용가치가 높은 모피로 특히 중국에서 수달 가죽을 가져오라는 요구가 높았다.

그리고 이무기라는 용으로 변신에 실패한 뱀같은 동물이 물에 사는 것이 설화로 이어져왔는데, 수달의 헤엄치는 모습을 보고 오해하여 이무기라는 설화속 동물 이야기가 만들어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일본의 갑파 설화나 영국 네시호의 네시 목격담의 주인공도 수달이었을 것이라고 보는 주장이 설득력을 받고 있다.

현황

수달은 모피를 이용하기 위한 남획으로 개체 수가 급감하여 국제적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포유동물이다. 일본에서는 공식적으로 2012년 절멸하였다고 일본 정부에 의해 발표되었지만 2016년 대마도에서 야생 수달이 무인 센서 카메라에 의해 촬영되었고, 유전자 염기 서열에 대한 분석연구 결과 부산 일원의 수달과 같은 유전자집단으로 밝혀져 우리나라에서 건너간 것이 확인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1990년대 말까지는 정부의 무관심 속에 밀렵과 혼획에 의한 사고가 발생하고, 2000년대 이후 강변도로의 건설 확대와 하천 수해 방지 목적의 제방 토목건설에 의한 하천의 자연환경 훼손으로 교통사고에 의한 수달 사망 개체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1982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집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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