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는 식육목 고양이과에 속하는 대형 육식 동물이다. 둥근 머리, 둥근 귀, 그리고 꼬리 끝에 어두운 털로 된 털송이가 특징으로, 성체 수컷 사자는 암컷보다 크고 뚜렸한 갈기를 가지고 있다. 사자는 고양이과 동물 중에서 가장 사회적인 동물로 무리를 이루어 사는데, 이를 ‘프라이드(pride)’라 한다. 한 프라이드는 소수의 수컷, 그리고 관련된 암컷과 새끼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 크기는 다양하다. 주로 암컷들이 함께 중대형 우제류를 사냥하며, 수컷은 자기의 세력권을 지킨다.
아프리카 사자는 서식지 적응력이 뛰어나, 열대 우림과 사하라 사막의 내부를 제외하고는 다양한 환경에서 서식한다. 프라이드는 평균 4~6마리의 성체로 이루어져 있으나 야생에서 최대 30마리까지 관찰된 적이 있다.
아시아 사자는 건조한 낙엽수림이나 습기가 있는 울창한 수관림에 서식하는 것을 선호하며, 인도별사슴[Axis axis]이 주요 먹이다. 평균 프라이드 크기는 아프리카 사자보다 작으며 2~11마리의 암컷으로 이루어져 있다.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에는 취약[VU]으로 분류되어 있다. 2023년 기준으로 사자는 과거 서식지의 7.4%에만 서식하고 있다.
지난 21년 동안 분포 범위는 36% 줄었고, 개체 수 또한 비슷하게 감소한 것으로 보고 있다. 과거 사자는 아프리카 사자와 아시아 사자, 두 개의 아종으로 분류하였으나, 2017년 국제자연보전연맹은 유전적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사자를 중앙아프리카, 서아프리카, 아시아에 서식하는 사자[Panthera leo leo]와 남아프리카와 동아프리카에 서식하는 사자[Panthera leo melanochaita], 두 개의 아종으로 재분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