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일제강점기 때, 수원군 송산면 사강리의 독립만세시위에 참여한 독립운동가.
생애 및 활동사항
3월 26일부터 송산면 면사무소에 태극기를 게양하고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였다. 이날 송산면 뒷산에서 1,000여 명의 군중이 모여 독립만세운동을 전개했는데, 일본인 순사 노구치[野口廣三]가 출동하여 이를 제지하려 했으나, 군중들은 이에 굴하지 않고 계속 독립만세를 외쳤다.
이에 일본경찰은 주동자인 홍면 외 2명을 검거하였다. 그러나 홍면이 갑자기 일어서서 독립만세를 외치자 노구치가 권총을 발사하여 홍면의 어깨를 관통시켰다.
이 모습을 본 시위군중이 일시에 분노하여 달려들자, 노구치는 자전거를 타고 사강리 주재소 방향으로 도망쳤다.
이에 즉시 뛰쳐나가 왕광연(王光演)·문상익 등 20여 명과 노구치를 추적하여 돌로 때려 죽였다. 이로 인해 검거되어 1920년 4월 7일 경성지방법원에서 징역 7년형을 선고받았다.
상훈과 추모
참고문헌
- 『대한민국독립유공인물록』(국가보훈처, 1997)
- 『독립운동사자료집』 5(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1972)
- 『독립운동사』 2(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1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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