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후기에, 청풍군수, 공조참의, 돈녕부도정 등을 역임한 문신.
개설
생애 및 활동사항
1651년(효종 2) 빙고별검(氷庫別檢)과 장악원주부(掌樂院主簿) 등을 지내고, 1653년에 공조좌랑에 임명되었다. 그해 별시 문과에 장원으로 급제하고, 1654년 청풍군수로 나갔다. 이듬해 조정에서는 충청도 여러 고을에 화약을 만들어 바치게 함으로써 그 기술을 숙달시키려 하였다.
그러나 그것을 매입하여 바쳤다가 감사에게 적발되어 중도부처(中道付處: 죄가 가벼운 경우 귀양가는 도중에 자신이 원하는 장소 내에서의 형벌생활)되었다. 1656년 공조참의에 임명된 뒤, 무송·삼척·부평 등의 수령을 지냈고, 1671년(현종 12) 돈녕부도정에 임명되었다가 곧 병으로 죽었다.
권세가의 가문에서 태어났으나, 학문을 좋아하여 깊이 작심하였고 부귀를 탐하지 않았다. 약간의 시문집을 남겼으나 전하지 않는다.
참고문헌
- 『효종실록(孝宗實錄)』
- 『현종실록(顯宗實錄)』
- 『현종개수실록(顯宗改修實錄)』
- 『국조방목(國朝榜目)』
- 『지촌집(芝村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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